환경 안전 법규, 기술 지원, 교육 및 현장 방문 컨설팅을 통하여 

LG소셜 펠로우와 사회적 경제 기업 및 소셜벤처 사업장의 환경안전 개선을 지원하는  SafeCon 사업

5월 26일 금요일 환경안전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무려 21개의 기업에서 소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교육 현장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참석해 주신 담당자분들의 짧은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강의를 진행해 주실 LG화학 Global 생산 센터 환경안전 Solution 팀 최영민 팀장님  을 박수로 맞이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환경 안전 교육’ 

교육은 아주 간단하지만, 방심할 때 생기는 것이 안전사고!

놓치기 쉬운 기업들의 사고 및 위험 노출에 대한 적용법과 위험성 평가 방법을 이해하기 쉬운 퀴즈와 함께 배워봅시다.

강사님께서 강의 중간중간에 깜짝퀴즈를 통해 집중도를 높이며 교육에 적극 참여를 독려하셨는데요.

"영상 속 농구 선수들 중 흰색 옷을 입은 선수들이 농구공을 몇 번 패스했을까요?"

짧은 영상을 틀어주시고 질문하셨을 때 여러명의 참가한 담당자님들이 농구공 패스 횟수는 맞추셨습니다.

다만, '그럼 중간에 큰 곰인형이 춤을 추며 지나가는 것을 보셨나요?'를 묻는 재질문에는 교육생 그 누구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사례로 우리가 너무 쉽게 선택적으로 간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실제 산업현장에서 통계적으로 4분마다 사고로 1명이 다치고, 하루 4시간마다 1명씩 6명이 사망하고 있는 통계수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다" 머리로 환경 안전을 다 이미 잘 이해하고, 숙지하고 있어도 우리 인지의 한계성을 강조했답니다.

다음으로는, 생산/제조 현장에서 위험성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3단계 판단법을 배워봅시다.

1) 유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2) 위험성을 상중하로 결정한 후,

3) 위험성 감소 대첵을 수립/실행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4M 위험성 평가 도구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고 함께 실습도 진행해 보았습니다.

4M 위험성 평가(4M Risk Assessment)는 위험을 4개의 M으로 살펴보는 위험성 평가 방법론입니다.

업무/작업 활동 내 잠재하고 있는 위험요인을 4가지 분야로 위험성을 파악하고 위험 제거 대책을 제시하는 방법입니다.

1. Machine (기계적) : 기계 설비 설계 구조상의 결함, 위험 방호장치의 결여 및 불량, 설비를 이용한 운반수단의 결함 등이 예시입니다.

2. Media (환경적/물질적) : 작업 공간 작업장 상태 및 구조의 불량, 유해 GAS, 분진 발생, 방사선, 유해광선, 고음, 소음 노출 등이 예시입니다.

3. Man (인적) : 작업자 행동으로서 작업 자세, 작업 동작, 작업 방법, 작업 정보의 부적절과 결함, 작업자 특성에 의한 불안전한 행동 등입니다.

4. Management (관리적) : 관리 조직에 대한 감독 및 지도 결여, 작업 지도서 미작성 및 미반영, 안전 관리계획 규정 매뉴얼의 미작성, 안전교육 미흡 등입니다.

교육시간 마지막에는 5가지 영상, 사진 자료를 통해 실제적인 유해 위험 요인을 실무적으로 파악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사회적 경제 기업과 소셜벤처가 마주하고 있는 제조/생산의 환경안전개선을 위해

정부의 중대 재해 감축 로드맵, 위험성 평가 제도, 사례, 현장 실무 적용 방법을 살펴보아 안전(Safety)에 연결(Connect)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귀에 쏙쏙 박히는 강사님의 강의를 잘 듣고 , 퀴즈를 맞춰주신 교육자분들께는 소정의 선물도 지급되었습니다.

강의 막바지에는 위험성 평가 Q&A시간에서는 사전 신청 때 질문자들의 질문을 놓치지 않고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단체사진을 끝으로 2023년 환경안전지원활동 “SafeCon” 사업 – 환경안전교육을 안전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