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LG소셜캠퍼스 스토리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플랫폼

  • 우리 사회에 비추는 봄날의 햇살, 스프링샤인

    2021-11-19900

  • LG소셜캠퍼스는 2022년까지 총 170개 LG소셜펠로우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지켜가며 수익사업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텐데요,

    그 어려운 위기를 잘 이겨내고 사업을 이끌어 가는 대표님을 응원합니다.


    오늘은 2019년도 LG소셜펠로우 9기로 선정된 기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있게 전달하는

    봄날의 햇살, 스프링샤인을 소개합니다.

     스프링샤인은 LG소셜펠로우로 선정되며 

    신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디자인 굿즈 개발에 필요한

    설비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는데요,


    이처럼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있게 전달하여 세상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업적 지위를 갖고 창작 기회를 누리는 

    소셜아트 플랫폼으로써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알리고

    발달장애인을 바르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스프링샤인 동물박사, 짜욱

     장애인 예술가 짜욱 작가는 동물을 너무 사랑해서

    구별하여 그리고 만들 수 있는 동물이 1천여 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자신이 그린 동물로 '동물도감'을 출판하는 것이 꿈이라는 짜욱작가,

    언어로 소통하는 것은 제한적이지만

    동물을 그리고 만들 때만큼은 항상 동물의 이름을 외치며 작업한다고 합니다.

     


    요즘 점점 사라져 가는 동물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아닐까요?
     

     

     

     스프링샤인에서는 그 마음을 담아

    한국 멸종위기 동물 맨투맨 티셔츠와 에코 플로깅백 등 여러 굿즈를 선보였습니다.


     

     

    맨투맨 티셔츠에 있는 동물에는 각각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이 오염되면 가장 먼저 사라진다는 '수달'

    밀렵과 밀거래로 고통받는 '반달가슴곰'

    100년 전부터 이미 사라지고 있는 '호랑이'


    이 아름다운 작품이자 굿즈는

    우리 스스로 환경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이 삶의 터전이 서서히 사라진다는 경고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이것은 또 다른 굿즈,

    컬러감이 돋보이는 캘린더와 빈티지한 에코백입니다.


    친환경 캘린더는 종이스프링과 친환경 용지, 콩기름으로 제작되어

    더 환경에 무해합니다.

    또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와 협업으로 제작된

    친환경 블로깅 에코백은 쌀포대와 버려진 린넨으로 만들고,

    콩기름으로 코팅했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굿즈,

    멸종위기 동물로 구성된 메모리 보드게임입니다.


    29종의 멸종위기 동물을 쉽고 재미있게 알고 기억할 수 있는

    메모리 보드게임입니다.

     어린이들에게는 환경에 대한 소중한 마음까지

    생각하고 교육할 수 있는 교육자료가 될 거 같습니다.

     

    짜욱작가님의 개성이 담긴 아트굿즈,

    멸종위기 동물을 알리고 

    친환경 활동과 환경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는

    봄날의 햇살, 스프링샤인! 

    앞으로도 사회에 따스한 햇살을 비추는 활동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