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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가정식으로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 <트리플제이앤파트너스>

    2023-08-10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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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가정식으로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트리플제이앤파트너스>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쏘! 쏘캐미예요. 쏘캐미가 LG소셜캠퍼스 입주 기업들을 인터뷰하기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졸업 기업을 초대했어요. 

    LG소셜캠퍼스 OB 트리플제이앤파트너스의 박준형 대표님, 김종만 부장님 모셨습니다. 

     

     


    [트리플제이앤파트너스 [왼]박준형 대표, [오]김종만 부장] 

     

    Q. 트리플제이앤파트너스에서 운영하는 ‘라운드키친7’은 레시피 공유 플랫폼 기반의 프리미엄 가정식 브랜드입니다. 여기에 판매 수익의 일부를 중증 취약 계층 맞춤형 가정식 무상 지원에 사용하는 나눔의 가치를 더하고 있죠. 이러한 ‘라운드키친7’의 사업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이번 LG소셜캠퍼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번 더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준형 대표: 저도 과거에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일을 할수록 어느 직장에 다니고, 직업이 무엇인지보다 ‘직무’, 즉 어떤 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더욱 그렇게 될 거라고 봤어요. 그래서 스스로 장차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고 싶은지 고민하다가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당시에 생각한 ‘하고 싶은 일’이란 어떤 것이었나요?

     

    박준형 대표: 막연하지만 개인의 능력과 경험을 자산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갖고 있기 마련이라고 믿거든요. 

    그것들을 가치있는 자산으로 전환하고, 발전시키는 일을 하면 재미있고 보람찰 것 같았어요.

     

    Q. 그렇게 해서 선택하신 게 각 가정과 개인의 레시피, ‘가정식’이었던 거군요.

     

    박준형 대표:  맞습니다. 평소 저의 관심사와 시장 조사가 합쳐진 결과라고 볼 수 있어요. 

    평소에도 개인적으로 건강한 식사를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사회적으로도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건강한 식사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수요가 눈에 띄었어요. 이후 추가적인 고민과 조사를 거쳐 이전부터 생각해오던 사업 모델에 가정식을 아이템으로 얹어보기로 했습니다.

     

     

     

    “개인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가치있게 만드는 일을 하며 살기로 결심했어요.”

     


     

    Q. 처음엔 레시피를 공유받는 것부터 시작하셨다고 알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나요?

     

    박준형 대표: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물어보면 다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혹은 본인이 개발한 끝내주는 레시피 하나씩들은 있던데, 막상 멍석을 깔았다고 너도나도 와서 레시피를 내놓지는 않더라고요. 

    (웃음) 그래서 주변 친구, 가족 친구의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레시피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단순히 메뉴를 개발해서 이를 팔아 돈만 벌려는 것이 아니라, 레시피 제공자들이 수익을 나눠받을 수 있도록 하고,

     그 혜택이 특히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돌아가도록 하려는 뜻이 있다는 걸 함께 전달했기 때문에 고맙게도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Q. 2015년에 창업하셔서 이제 8년차 기업이 되었습니다. 

    자체 쇼핑몰을 꾸준히 성장시켜온 것은 물론, SSG 마켓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입점하며 인지도를 쌓았어요. 시간이 흐르고 사업이 성장한 만큼 시작~ 지금까지 모인 레시피 수가 상당할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누적 레시피는 몇 가지나 될까요?

     

     


     

     

    김종만 부장: 지금까지 라운드키친7에서 완성한 레시피는 450여개입니다. 

    공모를 통해 당선된 레시피부터 기증받은 레시피, 인하우스로 개발한 레시피를 모두 합친 숫자예요. 

    중간에 코로나19를 겪지 않았더라면 더 많은 고객 레시피를 모을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은 아쉬워요. 고객 레시피 개발 과정은 시식, 시연이 필수이기 때문에 대면을 삼가야 하는 시기 내내 주춤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Q.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지만 고객과의 소통과 협업을 지향하는 라운드키친7에는 정말 큰 역경이었네요. 

    그럼에도 꾸준히 사업을 잘 이끌어오신 건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정성스럽게 조리한 가정식 자체가 가진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니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힘이 되어 준 대표 레시피가 있다면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준형 대표: 사실 이게 우리 회사의 큰 문제입니다. (진지)

     

    Q. 음(쏘캐미둥절)… 혹시 다 너무 골고루 인기 있나요?

     

    박준형 대표: 맞습니다. (웃음) 당연히 소고기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처럼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몇 가지 메뉴들이 있지만 라운드키친7하면 이거다! 하는 압도적인 간판 메뉴, 스타 메뉴를 꼽기는 어려워요.

     


    [트리플제이앤파트너스 박준형 대표]

     

    Q. (휴..) 예상치 못한 고민이네요! 그런데 한편으론 그게 바로 가정식을 찾는 고객분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라운드키친7은 단일 메뉴보단 골고루 구매해서 집밥처럼 차려 먹고 싶은 분들이 찾는 브랜드니까요.

     

    박준형 대표: 그러고보니 ‘생일상’이 있네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출시 초기 이달의 감동수 1위를 할 만큼 반응이 좋았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베스트셀러거든요. 대표 레시피보다는 대표 구성으로 ‘생일상’이 있다는 표현이 가장 맞는 것 같습니다.

     

    Q. 아까 말씀 나눈 장조림처럼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그 자체로 워낙에 대중적이고 친숙한 메뉴와 대조되는, 재료 혹은 그 안에 담긴 사연이 독특한 라운드키친7만의 레시피가 있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박준형 대표: 한 가지가 바로 떠오르네요. 명이나물 김치요. 오래 전 이직을 앞두고 울릉도로 혼자 여행을 갔을 때 묵은 민박집에서 내주신 반찬인데 감칠맛이 대단하고 국물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라운드키친7을 창업하고 그 기억을 더듬어 제품을 개발해 봄철에만 시즌 메뉴로 선보이고 있어요. 그런데 당시 맛을 재현하기 위해 수입산이나 다른 지역 품종이 아닌, 울릉도 자연산 명이나물을 사용해 김치를 담가 보니, 이게 정말 귀하고 비싼 음식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여행 당시 제가 오랜만에 많이 걷고 산도 오르고 해서 입맛이 좋았는데, 김치가 너무 시원하고 맛있으니까 민박집에 있던 명이나물 김치를 말 그대로 동을 냈거든요. 그걸 깨달은 순간 식은땀이 나고 어찌나 죄송하던지 몇년이 지난 뒤였지만 당시 묵었던 민박집에 연락까지 드렸습니다.

     

    Q. 와, 방금 울릉도에 다녀온 기분이에요. 시원한 맛과 등골 서늘한 사연이 담긴 명이나물 김치, 다음 봄 시즌에 꼭 먹어보겠습니다! 

    앞으로 라운드키친7에서 명이나물 김치처럼 지역의 특색이 담긴 가정식, 더 많이 기대해도 될까요?

     

    김종만 부장: 물론입니다. 팬데믹 상황이 마무리가 되면서 레시피 협업에 대한 고객분들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요. 

    할머님의 된장찌개부터 오랜 세월 운영하다 이제는 정리한 가게의 수프까지, 꼭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으시다며 레시피 선정이 다시 활성화되길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공모전도 열고 새롭고 건강한 메뉴들을 더 많이 선보이고 싶어요.

     

    Q. 하나하나 특별하고 섬세한 과정을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라운드키친7, 나눔의 방식도 이런 철학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 자세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김종만 부장: 저희 회사는 취약 계층 중에서도 중증 질환자 분들을 중심으로 맞춤 식사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신장이나 간이 좋지 않은 분들은 섬세한 식단 조절이 필수적이지만,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식단을 챙기기에는 체력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분들이 현재 건강 상태에 맞는 건강한 가정식을 드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Q. 일괄적으로 몇인분의 식사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질환과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 식사를 제공한다니 놀랍네요. 이렇게 하려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 대상자 각각에 맞는 식사를 준비하는 일에도 많은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김종만 부장: 네 맞습니다. 일반식보다 훨씬 싱겁게, 혹은 특정 영양을 보충하거나 어떤 성분은 배제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므로 지원을 위한 식사는 판매용 제품과 달리 재료 구매부터 조리까지 아예 별도의 과정으로 이뤄집니다. 

    지원 대상의 경우 사랑의 열매, 굿네이버스, 해피빈 등 비영리 복지 단체를 통해 선정하고 있어요. 

    레시피를 개발하고 식재료를 연구하며 회사에 축적된 영양학적 지식을 토대로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을 특정하고 그에 맞는 지원자를 선정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는 방식입니다.

     

     


    [트리플제이앤파트너스 김종만 부장]

     

    Q. 비용도 훨씬 많이 들고 복잡하더라도 이런 방식을 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박준형 대표: 복지란 어쩔 수 없이 공급자 위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효율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되어 있죠.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그러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없는 어려움도 분명 있습니다. 

    중증 질환이 있는 취약 계층의 식사가 가장 대표적인 경우죠. 이분들은 식사는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차원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수요자 중심으로 지원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인 거죠. 

    그래서 우리는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아예 맞춤형 프리미엄 복지를 제공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도움을 받는 사람의 필요에 집중하는 것이 첫 번째이고 가능하면 거기에 취향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이런 특별한 사회 공헌을 지속하는 사명감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박준형 대표: 기업은 기본적으로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 지원도 회사가 적자일 때부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연로하신 분들이나 건강이 많이 좋지 않은 분들을 주로 지원하기 때문에 누군가의 마지막 식사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떤 복지는 반드시 받는 사람의 입장에 맞춰 제공되어야 합니다”

     

     

     

     

     

    Q. 이렇게 해서 일년에 1만 끼가 넘는 맞춤형 가정식을 지원하고 있고, 최장 4년 넘게 지원을 받으며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을 받은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한 사람이라도 더 건강한 가정식을 먹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니면 해내기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두 분에게 ‘가정식’이란 무엇인가요?

     

    박준형 대표: 가정식이란,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모두 충족하는 음식입니다.

     

    김종만 부장: 먹는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음식이 가정식이라고 생각합니다. 

     

    Q. 지속가능한 가정식 지원 사회 공헌을 위해 다른 기업과의 협업도 바라고 환영도 바라고 계시지만 아쉽게도 지금까지 실제 협업이나 지원으로 이어진 사례는 없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이와 관련해 여러 기업의 대표님들과 사회 공헌 관련 담당자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이 자리에서 마음껏 부탁드립니다!

     

    박준형 대표: 안녕하십니까! (웃음)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는 것이 막연하게 느껴지신다면 아동 후원 결연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주시면 좀 더 직관적으로 다가오실 거예요. 

    기업의 가치관과 사회적 미션에 근거에 후원하시고 싶은 대상과 규모를 알려주시면 그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와 지원에 필요한 식사를 라운드키친7에서 준비해드립니다.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돕고 싶은 대표님들과 담당자분들의 많은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전화도 환영합니다!

     

    김종만 부장: 안녕하세요! (웃음) 우리 사회에 취약계층은 환자와 노인뿐만이 아닙니다. 실제로 저희가 식사 지원을 하는 대상 중에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분은 시설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조리 환경, 식재료 선택과 도구 활용에 익숙하지 않아 스스로 적절하고 올바른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능력이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과 국가의 미래인 젊은 청소년과 청년이 건강한 가정식과 함께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문자, 이메일 모두 편하게 부탁드려요!

     


     

     

    Q. 까다로운 제조 공정에도 불구하고 화학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최근엔 화학 조미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많이 감소하고 있는 것 같아요.

     

    박준형 대표: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게 되면 음식을 저온에서 보관하며 먹었을 때 물리게 됩니다. 반면 천연의 맛은 시간에 따른 스펙트럼이 있어요. 

    화학적인 단맛은 처음에 강하게 치고 올라오거나 어느 시점에 뾰족하게 올라온다면 천연 재료의 단맛은 완만한 포물선을 그리죠. 무엇보다 중요한 건 향입니다. 

    정성스럽게 그리고 자연적으로 만든 음식의 무엇으로도 흉내낼 수 있는 향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간장만 스무 가지 넘게 사용하며 음식 각각의 향을 살리려고 합니다.  맛의 측면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건강 측면에서도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면역체계는 단기간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면 꾸준히 천연 재료로 만든 식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Q. 걸그룹과 스타트업은 7년차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8년차 창업 2막에 접어든 스타트업으로서 LG소셜캠퍼스 입주 기업 및 소셜 펠로우 기업, 나아가 사회적 미션을 가진 모든 스타트업 동료, 후배분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박준형 대표: 하지 마세요! (웃음) 농담이고요. 사업은 힘든 건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열정이 있고 뜻이 있다면, 하라고 말하는 편입니다. 

    저 멀리 있는 목표만 본다면 금방 지치고 말겠죠. 하지만 사업을 하며 수많은 ‘왜’에 답해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사업의 본질이며, 행복은 바로 그 과정 속에 있다는 것을 안다면 조금 고되도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사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스타트업의 관리자는 대표님보다 회사에 대해 아는 것도, 알아야 하는 것도 많아야 한다고들 하죠. 

    잘 할수록 티가 안 나는 살림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크고 작은 일들을 해결해야 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비슷한 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임원, 중간관리자 분들에게 한 말씀 나누신다면요?

     

    김종만 부장: 디테일함과 꼼꼼함이 참 중요한 자리입니다. 일희일비 하지 않고 가치를 공유하며 나아가는 것에 중심을 둔다면 지치지 않고 멀리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희 회사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분도 고객 만족, 취약계층 지원 못지 않게 근로자의 근로 환경과 복지를 대표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직원분이 원하는 배움을 멈추지 않도록 수 년간 근로 시간을 조정하고, 건강에 문제가 생긴 직원에게 유급 휴가와 근로 시간 단축해 회사를 떠나지 않도록 하는 등 늘 최선의 방법을 함께 고민합니다. 

    대표님께서 고사하셨지만, 회사가 어려울 때는 직원분들께서 감봉을 먼저 이야기하실 정도로 회사에 대한 애착이 큽니다. 이렇게 서로 배려하며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일한다는 사실을 실감할 때마다 관리자로서 보람이 큽니다.

     

    Q. 오늘 인터뷰를 위해 LG소셜캠퍼스에 오랜만에 방문해 주셨어요. LG소셜캠퍼스는 트리플제이앤파트너스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박준형 대표: LG소셜 캠퍼스는 단순히 공간을 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입주 기업들의 비전, 현재 상황, 목표까지 모두 세심하게 살핍니다. 

    그리고는 씨실과 날실을 엮듯이 각 기업에 필요한 지원과 네트워킹을 최대한 연결해주기 위해 힘써주세요. 그런 면이 정말 감사하고 감동적이에요.

     


    와 쏘캐미도 정말 감동이에요! 오늘 이 인터뷰도'라운드키친7'의 사회 공헌 미션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협업과 지연으로 연결되는 네트워킹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쏘캐미도 주변에 많이 홍보하겠습니다!

     

     

    취약계층, 중증질환자, 자립준비청년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을 희망하시는 기업의 대표님들, 사회공헌 담당자님들의 연락을 환영하는 포즈의 사진으로 이번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

    (수화기가 익숙한 분들과 스마트폰으로 전화기를 처음 접하신 세대를 모두 아우르고자 두 가지 포즈로 준비했다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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