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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플랫폼

  • 당신의 온전한 삶을 위하는 기업 <온전 주식회사>

    2023-06-28558

  • 혹시 본인이나 가족 중 치매나 교통사고와 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한 경우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내 뜻'을 정확히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여기, 치매 등 노후에 있을 위험에 대비하여 본인의 뜻을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여 서비스 중인 '온전 주식회사'를 소개합니다.

     

     

    Q.'온전 주식회사' 기업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온전 주식회사'의 대표, 차형진 변호사입니다.

     

    '온전 주식회사'는 리걸테크 (legal) 기업으로, 현재 치매 등 노후에 법적 보호를 위하여

    '온전함'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그와 동시에 고령자, 시각장애인에게 적절한 전자 계약 플랫폼을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온전 주식회사'는 누구든지 온전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사회를 꿈꿉니다.

     

     

     Q.'온전함: 내 뜻 전달서'는 어떤 플랫폼인가요?

    A. 온전함은, 치매 등 노후에 있을 위험에 대비하여 내 뜻을 남겨서 전달하는 플랫폼입니다.​​

    , 치매나 교통사고, 수술 등이 발생하였을 때 어떻게 돌봄과 치료를 받고 재산 관리를 할지 등의 중요 내용을 법적 효력 있게 자녀에게 남겨 놓을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그로 인하여 당사자 분들은 만일의 경우에도 자기 결정권을 보호받을 수 있으며그 자녀들은 가이드라인을 전달 받아서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론 자녀들 간의 부양 갈등이나 상속 갈등도 최소화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내용은 미국의 각 주에서 이미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Dementia Directive’ 라는 제도를 국내에 맞게 최초로 서비스화 한 것으로 변호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서 함께 개발한 플랫폼입니다.

     

     

    Q.'온전함' 사업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계기란, 참 복잡한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 이야기부터, 제가 담당했던 법률 사건들까지 하나의 계기가 아니라,

    다양하고 복합적인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원론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늘 빚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포함하여 정말 많은 분들로 인해서 살아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늘 감사를 표하면, 신기하게도 그분들은 한결같이 나 말고 다른 이웃에게 베풀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변호사업을 그만두고 카이스트 사회적 기업가 과정을 통하여 소셜 벤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내 뜻 전달서' 사용법은 어떻게 될까요?

    A. 온전함을 개발한 온전 주식회사 '개발 팀장 김호진'입니다.

     

    저희와 협업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여꼭 필요한 질문을 100로 추렸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만든 100개 질문을 하나씩 차근차근 고민하시면서 텍스트, 음성, 사진 등으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특히 100개 질문은 어떻게 돌봄 받고 싶은지, 어떻게 의료행위를 받고 싶은지어떻게 재산이 관리되면 좋겠는지 등 중요하고 민감한 질문들입니다.

    그러므로 시간 날 때마다 중간 저장을 하시면서 입력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후 내보내기를 통해 내 뜻 전달서를 전달받으실 사람과 날짜를 입력하시면저희가 해당 날짜에 문서로 전달해 드립니다.

     

    물론 저희를 통하여 내 뜻 전달서를 공증 등으로 법적보호 하실 수도 있으며전달 시기에 조건을 설정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주소창에 www.온전함.com  입력하셔서 들어가시기만 하면 됩니다.

     

     

    Q.'온전함'을 개발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나 개인적으로 경험한 내용이 궁급합니다.  

    A. , 어려웠던 순간은 저희가 가치 중심적이라고 생각하면서 개발했는데,

    실제 이용자들이 불편하다고 피드백을 하셨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분명 저희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기능과 설명들을 붙였지만,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번거롭고 귀찮다고 느껴졌나 봅니다.

     

    그래서 개발을 진행하면서, 피드백을 받아보고 정말 많이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여전히 어떻게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하여야 하나 그 타협점에 대한 고민도 현재진행 중입니다.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저도 가장 가까운 가족인 부모님께 개발하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종종 요청드리곤 했습니다.

     

    그런 내용들을 공유하면서, 제가 가장 특별하게 깨달으며 뿌듯했던 점 중 하나는

    내가 지금까지 저와 가까운 사이인,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음식은 무엇인지,

    노후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도 잘 모르고 있었구나라는 점이었습니다.

     

    '온전함'을 개발하면서 늦게나마 부모님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알게 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온전함 : 내 뜻 전달서' 를 개발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던 순간이 있으실까요?

    A. '온전함' 사업 자체가 수익성을 주목적으로 하는 구조가 아니다 보니,

    처음에는 많은 업체들이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선뜻 함께 참여하기 어려워했습니다.

     

    그래서 사업 초기에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직접 미국에 가서, 관련 업체들을 찾아다니며,

    'Dementia Directive' 샘플을 얻어오고 그랬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감사하게도,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따뜻한 마음을 가진 협력사들을 만나서, 함께 서비스를 시작한 순간이 가장 감동깊습니다.

    감사하게도, 사회적 기업으로 유명한 토닥토닥 심리상담센터를 중심으로많은 변호사, 세무사, 개발자 등 전문가분들과 함께 내 뜻 전달서 콘텐츠를 연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성 있는 디자인을 많이 하시는, ‘스테디 디자인을 소개받게 되었고훌륭한 디자이너 분들이 본 서비스를 깊이 공감해주셔서,

    수십번 넘게 디자인을 고도화해가면서 유저 친화적인 따뜻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법무법인 율촌에서 공익 목적으로 세운 사단법인 온율의 배광열 변호사님이,

    서비스를 개발하고 연구하는데 많은 자문과 조언을 주셔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느린 우체통' 이벤트도 시행하신다고 하셨는데 어떠너 이벤트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느린 우체통'은 지금으로부터 10년 뒤,

    2033년에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누군가에게 보내는 달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그 달력에는 '당신이 어떻게 지냈으면 좋겠다' 라는 것들을 직접 기록하고 남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다 작성하신 후 저희에게 보내 주시면 0년 뒤 2033년이 시작되기 전에 보내드립니다.

     

    각 월마다 달력이 있고빈칸에 '당신이 어떻게 지냈으면 좋겠다' 라는 내용을 적으시고 밑에 편지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되게 따뜻한 말부터 시작하지만 나중에 갈수록 미안했던 얘기 혹은 평소 하지 못했던 얘기들까지 적을 수 있습니다.

     

    12월까지 다 작성하시지 않으셔도 필요한 달력만 골라서 보내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신청하고 싶으신 분들은, 카카오톡 채널에 온전함을 검색하셔서 친구 추가해 주신 후 성함과 연락처, 주소를 보내 주시면 발송해드립니다.

     

     

    Q. 온전함 '서비스 이용 보장 제도'는 어떤 제도인가요? 

    A. 사실 온전함 서비스가, 국내에는 처음 들어온 개념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생소해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용자분들이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이 제도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도는, 온전함을 통하여 '내 뜻 전달서'를 만드신 후에, 결제를 하시면이용자분들께 '내 뜻 전달서' 1부를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실제 자녀나 보호자에게 어떤 문서가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신거죠.

    문서를 받아보신 후에, 자녀나 보호자에게 전달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되시면결제금액의 절반을 환급해 드립니다.

    일종의 '서비스 불만족시 전액환불'과 같은 개념인건데말만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제도화하여 운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치매는 평균 65세부터 시작하는데, 그 이전에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셔서 조기에 노후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결제시 65세 이하이실 경우 1년당 1%씩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해 드립니다.

     

     

     Q. LG소셜펠로우로 선정되어 어떤 성과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입주 공간이 굉장히 쾌적하기도 하고무엇보다 사단법인 피피엘의 설립과정이나 경영철학을 보면,

    정말 많이 공감이 가서 그런지, 심리적으로 굉장히 큰 안정감을 주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담당 매니저 분들께서도 저희 업무들을 자신 일인것처럼 여겨주셔서필요한 도움들을 정확히 주시고 계셨습니다.

    또한 하루 종일 돌아다니며 지쳐있을 때,친절하게 말 한마디를 나눠주시는게 어찌 그리 고마운지 모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입주 공간이 좋은 만큼, 팀원들이 사무실에서 느끼는 만족도도 높아졌고그로인하여 새로운 인원을 추가 고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외부 인사와 미팅을 할 때에도 자랑스럽게 공간을 소개할 수 있어서 든든했습니다.

     

     Q. 앞으로 온전주식회사의 목표 또는 계획이 있으신가요? 

    A. 정말 많은 계획들이 있습니다.

    우선 온전함 관련하여서는, '내 뜻 전달서'를 보호자분들께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자녀가 없는 1인가구 분들이나, 보호자 감독이 필요하신 분들께, '보호자 서비스'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와 동시에 치매나 노후에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하여 서비스를 확장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 계약 플랫폼, 온트랙을 오픈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하여 고령자, 시각장애인 분들도 안전한 계약을 진행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법률 AI”시스템 및 '안전한 계약 시스템'을 기술 개발하여 해외까지 확장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내 뜻 전달서'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보통 치매 대비나 노후 대비 그러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가 무슨 치매야' 혹은, '아직 그럴 나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위험은 미리 예방하고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치매 등 노후에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번거롭더라도 미리 준비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본 서비스가 나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과 헌신이 깃들었습니다.

    수익보다도 이용자분들과 그 보호자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이 되어서, 안전한 노후를 만드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혹시 모를 예상치 못한 순간을 겪을 수 있는 분들을 위해 온전히 내 뜻을 전달할 수 있는 온전함

    우리, 그리고 소중한 가족들의 안전한 노후를 위해

    지금부터 온전함:내 뜻 전달서​​를 차근차근 작성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당신의 삶이 언제나 늘 온전하길 바라는 온전 주식회사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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