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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소셜캠퍼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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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소셜펠로우12-1기 파트너십 밋업데이를 만나다

    2022-08-1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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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까지 매해 한 번에 1기수의 LG소셜펠로우 기업을 선정하던 방식에서
    2022년에는 12-1기, 12-2기로 나눠서 2분기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 2일에는 LG소셜펠로우12-1기가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모두 마치고
    마지막 단계로 LG계열사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파트너스 밋업데이로 마무리했습니다.

    약 4개월 간의 시간 동안의 액셀러레이팅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성장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던
    파트너십 밋업데이 현장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첫번째로 열리는 이번 파트너십 밋업데이에는 
    최근에 발표한 LG사이언스파크 슈퍼스타트팀 그리고 LG연암문화재단에서 함께했습니다.
    첫 만남의 설렘과 공통된 관심사로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LG소셜펠로우 기업 대표님과도 이야기의 꽃을 피웠습니다.
     아기자기한 쿠키,
    모두를 웃게 만든 이 쿠키는 LG소셜펠로우12-1기의 크리에이터스랩에서 준비한 슈가클레이 쿠키입니다.
    오늘 행사에 맞게 LG심볼 모양으로도 제작한 슈가클레이,
    호랑이, 고래, 토끼 등 귀여움 때문에 먹지 못하겠는데요?!

     엠와이소셜컴퍼니의 하윤지 선임연구원의 안내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상호 소개 및 환영사 순서가 있었습니다.

     LG소셜캠퍼스 사업의 주최사 LG화학의 이영준 책임의 환영사로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오늘 파트너스 밋업데이를 계기로 LG소셜펠로우에 참여하는 기업에 많은 성과가 있길 바라는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다음 순서로 LG소셜캠퍼스 사업의 주관사인 PPL 한종훈 선임매니저가
    주관사 소개와 함께 이번에 처음 열린 파트너십 밋업데이를 통해 
    파트너와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특별히 LG사이언스파크 슈퍼스타트팀의 양승진 팀장과 황선경 책임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사회적기업과 대기업의 협력관계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며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경양전략과 사회적기업의 추구 방향이 다르지 않음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LG소셜펠로우와의 협력으로 나아갈 더 나은 혁신에 대해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계열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주최사 LG화학 이영준 책임은 기존 보수적이었던 지원에서
    협업을 더 확장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더한 희망으로 답했습니다.

    환영사 및 각 기업의 소개 후, 
    LG소셜펠로우 12-1기의 성과보고 및 성장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일회용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용기를 만드는 '나누'의 이은우 대표입니다.
    나누는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친환경성·기능성·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끝없는 연구로
    나누만의 핵심기술을 가진 친환경 용기를 개발했습니다.

    현장에서 나누의 친환경 용기에 관심을 가지고 샘플을 보기도 했는데요,
    나누의 친환경 용기를 LG의 가전제품 완충제나 구내식당 용기에서 찾아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다음은 의류의 생명주기를 연장하는 기업, 민트컬렉션의 '윤회' 노힘찬 대표입니다.
    윤회는 빠른 유행으로 인해 빠르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일명 '패스트패션'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입니다.
    중고의류 플랫폼 '민트컬렉션'이 그 솔루션인데요,

    18개월 동안 중고의류 사업을 운영하며 민트컬렉션의 가치를 검증한 윤회는
    재판매 보증 라이선스와 스마트 공정을 도입해 단 하나밖에 없는 순환 패션 플랫폼을 세상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현재에서 더 앞선 내일의 중고의류 시장을 위해 윤회만의 특화된 콘셉트가 확산되고
    그로 인해 더 큰 성과를 일구어 낼 윤회를 기대합니다.

    자체 개발한 종이팩 기계로 일회용 플라스틱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저렴한 종이팩을 제조하는 기업, 
    리필리 김재원 대표님은 최근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고 합니다.

    총 6가지의 자체 기술을 개발한 리필리는 생활용품에서 식료품, 펫 시장까지 무궁무진하게
    종이팩 제품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는 기업입니다.
    LG생활건강, 신세계, 이니스프리 등 리필리가 기대하는 만큼 더 다양한 브랜드에서
    리필리의 친환경 종이팩을 접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네번째 기업으로는 무분별한 어획으로 인해 버려지는 폐어망,
    바다 생명체를 괴롭히는 이 폐어망을 활용해 나일론을 만드는 기업
    넷스파의 정택수 대표입니다.

    넷스파는 자체 개발 기술로 폐어망에서 성분을 선별하고 파쇄, 분리 과정을 거쳐 나일론을 추출합니다.
    지구를 아프게 하는 해양 쓰레기,
    넷스파의 기술력과 파트너사들의 협업으로 더 푸르고 깨끗한 바다가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하길 바랍니다. 

    마지막 LG소셜펠로우 기업은 식품과 놀이의 만남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또 가장 안전한 장난감을 만들어 제공하는 크리에이터스랩의 류정하 대표입니다.
    먹어도 되는 장난감에서 먹으면 맛있는 장난감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실천하는 제품을 개발합니다.

    크리에이터스랩의 우유점토는 과잉공급으로 버려지는 식품소재 활용 제품으로
    푸드업사이클링으로 친환경을 실천합니다.

    이제 베트남에서 시작해 더 넓은 해외시장까지 나아가는 크리에이터스랩,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이어져 어린이의 안전과 즐거움 모두를 지키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5개 LG소셜펠로우12-1기 기업의 성과 발표 후,
    파트너사들과 더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소모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협업 지점이 있을지 서로 대화하는 참여자들의 모습에서 
    기업과 파트너사 할 것없이 모두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대기업과 또 좋은 협업지점이 있는 기술에 더해 친환경 기술까지 겸비한
    LG소셜펠로우12-1기 기업의 '함께함'으로 미래 세대에 건강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더 좋은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도록 LG소셜캠퍼스는 더 앞장서며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