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LG소셜캠퍼스 스토리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플랫폼

  • 양질의 테크 교육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트레셋

    2022-05-02809

  • LG소셜캠퍼스에 있다보면 로벗처럼 생기긴했는데

    때론 자전거 같기도 때론 알수 없는 어떤 철조 구조물 같은 것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보며

    호기심이 생깁니다.

    늘 뭔가 뚝딱뚝딱 조립하고 연구하는 이 이상한 기업의 정체는 바로 트레셋,

     숫자 3을 뜻하는 Three인지 C3인지, 알쏭달쏭한 트레셋의 정체성을 파악하고자 송용남 감독을 만났습니다.

     




    트레셋은 테크, 기술을 교육하는 회사입니다.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로봇 설계와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과정을 만들고
    마이크로스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로보틱스, 엔지니어, 교육기획자, 영상 콘텐츠 제작자가 협업하여
    인공지능, AI 자율주행,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하이테크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트레셋(tresc3)의 의미는 숫자 3을 의미하는 'tres'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3가지 C, 'Creative창의적, Critical thinking비판적 사고, Convergence융합)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Q. <마이크로스쿨>은 어떤 플랫폼인가요?
    마이크로스쿨은 트레셋의 테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로보틱스, 사물인터넷, 하드웨어 분야의 테크놀로지 교육을 제공하는데요,
    테크놀로지 교육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교육을 최단 동선으로 제공하고
    학습자들에게 맞는 교육 콘텐츠와 공급자를 찾아 매칭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멘토링하고 학습 정보를 기록해 학습자의 포트폴리오 정보관리를 제공합니다.


    Q. 테크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계기
    테크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배우고 싶은 양질의 교육을 위해서 시작했습니다.
    테크 교육은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공교육의 정규과목으로 채택할 만큼
    국가 경쟁력과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육분야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우리나라도 코딩 등 테크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그러나 과열된 테크 교육 시장 안에서 벌어지는 교육 격차로 코딩 교육이 무엇인지
    배울 기회조차 없는 학교가 많았습니다.
    이런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쉬운 접근이 가능한 테크 교육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Q. 프로그램 개발시 어려웠던 점
    사업 초기에 회사 이력이 없어 타깃으로 한 공교육과 B2B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교육 행사장에서 우연히 만난 삼성전자, LG상남도서관의 기업 교육 담당자분이 저희 프로그램을 보고 
    기업의 사회공헌 교육 사업개발 기회를 가지게 되어 그때 처음으로 공교육과 B2B시장에 특화된
    전문 포트폴리오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시작으로 타 기업 관계자에게도 트레셋이 소개되면서 안정적인 B2B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공교육과 학교에 서비스 확장이 가능했습니다.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테크 교육의 수요는 많아지는데 제공 가능한 교육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가 마침 LG소셜캠퍼스에 입주해 고려대학교 이공계 대학생이 참여한 멘토링 프로그램 제안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에게는 양질의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청소년에게는 대학 및 진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시스템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고려대학교 개척사업단과 협약을 통해 멘토링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Q. <마이크로스쿨> 프로그램 대상자는 누구이며 어떻게 진행하나요?
    트레셋은 2021년 기준으로 당해 년도 교육서비스 누적사용자가 11,200명입니다.
    그중 93%가 청소년 사용자입니다. 그리고 주요 클라이언트는 국내 대기업, 대학, 정부기관 등
    108개 단체와 기업입니다.
    트레셋은 크게 4가지 단계를 가지고 운영합니다.
    먼저 교육 주제를 선택합니다. 
    주제는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1단계. 마이크로스쿨 자체 제작, 테크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강의
    2단계. 강의 미션 및 과제 활동
    3단계. 전문가 어플리케이션이 매칭된 실시간 멘토링
    4단계. 오프라인 교육 ※ 4단계는 참여기관과 학습자의 요청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영됨


    Q. 현재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그리고 개발 예정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테크 교육 콘텐츠를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짧게 1~2주, 장기 프로그램은 28주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 대학교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학교와 연계해 연간 1000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성인 구직자까지 학습 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테크 교육에서 좀 더 확대되어 실제 산업현장과 연계한 체험, 인턴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교육 이후, 일자리까지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
    학습자가 받은 교육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실무에 적용되며 서비스로 발전하는지
    볼수 있는 인턴프로그램을 제 공해 교육 이후에도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Q. 고려대학교와의 협업 사례
    고려대학교 공학교육 혁신센터와 인공지능, 무인 이동체, SLAM 등 인공지능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 교육을 개발했습니다.
    이 교육은 13개 대학교에서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매 학기 방학 때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전광과목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육 과정을 제공하기에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지만, 고려대학교 개척사업단과의 협약으로
    고려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지역 청소년과 교사 등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Q. LG소셜캠퍼스 입주기업 혜택과 앞으로의 비전
    트레셋과 마이크로스쿨의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했습니다.
    교육 회사로 성장할 때 회사의 포트폴리오가 중요한데 초기에 LG소셜캠퍼스 보도자료와 입주공간 지원으로
    파트너사와 고객에게 검증된 서비스로 인식할 수 있는 좋은 지원이었습니다.
    공간 지원을 받는 동안 저희가 외부 액셀러레이터의 투자 유치 시에 실사와 초기 스타트업의 경졍력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스쿨은 3년내 우리나라 학교, 개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테크 교육 서비스로 확장해가고,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 중 동남아시아를 목표로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해가고자 합니다.


    테크 교육을 배우고 싶어하는 모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트레셋,
    우리나라 외에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는 회사로써
    최신 기술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기업이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