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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펜] 대세는 'ESG'? 삼성·LG·SK, 앞다퉈 고심

    2022-04-16769

  • 환경, 사회, 지배구조 고려해야 지속 가능?

    기업 본질인 '이윤 창출'로 사회적 가치 충분

    [조우현 기자] 최근 ‘ESG’가 경영 화두인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앞 다투어 ESG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종이 사용을 줄이거나, ESG 인재 양성을 위해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대세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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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통해 S&P글로벌이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해 검증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세계지수(DJSI)에 이름을 올렸다. DJSI는 경제적 지표뿐 아니라 ESG 측면의 성과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실제로 LG전자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8~2020년 3년 간 전 세계에서 폐가전 회수처리 프로그램을 통해 처리한 회수량이 100만t을 넘었다.

     

    LG전자는 폐가전 회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와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19년 기준 52개국 87개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새로 추가하는 국가마다 관련 규제를 분석하고 정부 및 산업단체와 의견 교환을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ESG 대학생 아카데미를 개설해 ESG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LG전자가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230여 명이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또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컨설팅, 금융, 사무공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사단법인 피피엘이 함께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환경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ESG에 지나치게 몰입하기 보단, 법의 테두리 안에서 기업의 본질인 이윤 창출에 힘쓰는 것 자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ESG가 대세이기 이전엔 기업의 윤리적 책임 의식을 뜻하는 CSR과 CSV가 유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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