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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미래 ESG 인재 육성 나선 LG전자

    2022-03-27776

  • 'ESG 대학생 아카데미 8기' 발대식, 'LG소셜펠로우' 출범식 등 광폭행보

    [장문기 기자] LG전자가 미래 세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ESG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ESG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내 LG소셜캠퍼스에서 화상으로 ‘ESG 대학생 아카데미 8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대학생 약 30명은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 간 ESG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받는다. 또 환경(E), 사회(S), 투명 경영(G) 각 분야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ESG 활동을 직접 기획해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ESG 대학생 아카데미는 LG전자가 대학생들에게 ESG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30여 명이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LG소셜캠퍼스는 지난 23일 ‘LG소셜펠로우’ 출범식을 열고 사회·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5개 선발해 지원하기도 했다. 오는 7월에도 5개 기업을 추가 선발해 1년 간 총 1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소셜펠로우는 이달부터 약 8개월간 컨설팅, 투자유치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LG소셜캠퍼스는 현재까지 210개 기업을 선발해 약 170억원을 지원했다.

     

    이 중 지난해 참가한 참가한 식스티헤르츠(60 Hertz)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활용해 에너지 수요·공급을 예측하고 최적화해 재생에너지 발전소 가동률을 향상하도록 돕는 가상발전소(VPP) 운영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전국 10만개 이상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발전량을 하루 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식스티헤르츠는 이와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2021 범정부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대상’을 거머쥐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전무)은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ESG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컨설팅, 금융,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단법인 피피엘이 함께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환경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가운데)이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내 LG소셜캠퍼스에서 열린 

    ‘ESG 대학생 아카데미 8기’ 발대식에서 행사 현장에 대표로 참석한 학생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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