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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B뉴스] LG화학, 녹색 세상 향한 ‘4개의 길’ 열다

    2021-12-23822

  • 새 사회공헌 비전 ‘그린 커넥터’

    청소년에게 ‘자연과의 공존’ 교육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사회에 기여

    사회적기업 지원하는 ‘소셜캠퍼스’

     

     

    LG화학 임직원들로 구성된 그린 메이커 봉사단의 밤섬 생태보호활동.(사진=LG화학)

     

    [정의식 기자] LG화학이 환경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사회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일관성 있는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새 사회공헌 비전인 ‘그린 커넥터’(Green Connector)를 선포했다. 생태계, 교육, 에너지, 경제 등 4가지 중점 분야에서 ESG 가치를 극대화하자는 것이다. 

     

    LG화학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놓은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이 ‘그린 커넥터’다.

     

    그린 커넥터는 미래 세대 청소년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그린 생태계(Green Ecology)’, 청소년 대상 비대면 환경·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Like Green’, 재생 에너지 활용을 늘리는 ‘그린 에너지(Green Energy)’,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는 ‘그린 경제(Green Economy)’ 등 4개의 축으로 구성돼 있다.

     

     

    그린 콘서트 진행 장면.(사진=LG화학)

    먼저, ‘그린 생태계’의 일환으로 LG화학은 지난 2018년 12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조성한 ‘밤섬생태체험관’을 환경 콘텐츠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시민들에게 밤섬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청소년 대상 생물다양성 홍보 강화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밤섬 생태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생물다양성 교재 및 교구를 제작하고, 지역아동센터 등에 청소년 대상 생태계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멘토링 환경 교육 ‘Like Green’

    LG화학은 올해부터 미래 환경지킴이를 육성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라이크 그린(Like Green)’을 본격 시작해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팀을 이뤄 온라인 멘토링 및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Like Green’ 은 ‘녹색의 지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는 의미로 과학·환경에 관심이 많은 청소들을 대학생 멘토와 함께 환경분야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는 온택트 사회공헌활동이다.

     

     

    그린 콘서트에서 청소년 멘티가 플라스틱 생수병을 활용한 대파 텃밭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LG화학)

     멘티 청소년들은 환경 및 과학 분야 전문역량을 갖춘 대학생 멘토단과 소규모 팀을 이뤄 ‘G.R.E.E.N(글로벌온난화/리사이클링/에너지/생태계/차세대기술)’을 주제로 지속가능성 교육 및 멘토링을 받게 되며,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소재 사용하기와 같은 일상 속 환경 개선 방향을 찾으며 과학 역량도 키울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LG화학은 ‘Like Green’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환경 지킴이와 대학생 멘토가 멘토링을 통해 학습한 내용과 성과를 발표하는 그린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린 콘서트는 녹색의 지구를 의미하는 G.R.E.E.N의 5개 영역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 팀별로 나뉘어 총 10개의 강의로 진행되며,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발표하는 환경교육 콘서트다.

     

    또, 과학/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포럼 형태인 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의 중요성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그린 에너지’

    LG화학은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미 지난 2015년부터 LG화학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그린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활성화하는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는 ‘희망그린발전소’ 사업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 성동구 소재 희망그린발전소 전경.(사진=LG화학)


    먼저, ‘희망그린발전소’ 사업은 지자체 소재 공공부지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기금을 청소년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청소년 복지시설 및 에너지 취약시설에 옥상녹화 및 단열재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사업으로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LG화학의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는 단순히 일회성 물품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차로 투자한 태양광 발전에서 지속적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이웃을 위해 재투자해 반영구적인 지원이 가능한 LG화학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그린 경제’

    LG화학은 공익성 및 지속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LG전자와 함께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LG화학과 LG전자는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자금지원, 무이자 대출, 사무공간 대여, 인재육성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소셜캠퍼스, LG소셜팰로우 11기 기업대표 및 소밈스쿨 1기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

    화학) 


    특히 LG화학은 2018년부터 LG소셜캠퍼스 지역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인 ‘로컬 밸류업’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LG화학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 전문가들의 특강 및 코칭을 제공하고, 이들이 지역사회를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화학 대외협력총괄 박준성 전무는 “‘새 사회공헌 비전인 ‘그린 커넥터’에 발맞춰 다양한 영역에서의 환경가치를 이해관계자들과 연결하는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기업 시민으로서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 등 ESG 분야에서 기업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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