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추석이 다가오는 여름 끝자락입니다.

이쯤이면 코로나19와 마스크에서 벗어난 시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끈질긴 코로나19,

그래도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풍성한 추석이면 시골에 가족을 보러 가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 푸르른 논, 밭과 같은 푸르른 이미지가 떠오르는 친환경 기업,

오늘은 LG소셜펠로우 11기, 에코펄프 권범집 대표님을 만나 보겠습니다. 

흙에서 난 것들은 모두 자연으로,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에코펄프

Q. 에코펄프는 무슨 사업을 하나요?

Q. 친환경 펄프 제조업을 하게 된 사연은?

'커피찌꺼기와 폐지를 섞어 만든 펄프' 사업 아이디어의 시작

가장 큰 효과는 폐기물 처리비용이 절감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플라스틱, 도자기 등의 화분은 재사용은 가능하지만

실제 재사용 비율이 높지 않습니다.

기업형 원예업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 조차 분갈이를 하면

여러 이유로 화분을 쌓아두거나 버리게 됩니다.

에코펄프의 생분해성 화분은 식물, 작물을 키우다 화분을 뜯어내서

종이로 버릴 수 있어 폐기물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Q. 에코펄프 지류화분의 실제 고객평은?

대형 원예농가나 친환경에 관심이 있는 원예업 종사자가 주로 에코펄프의 제품을 찾습니다.

재질이 종이다 보니 겉면이 바짝 마르면 굳이 화분의 흙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아도

물주는 시기를 가늠할 수 있어서 편하다는 평을 주시기도 하셨어요.

'분갈이 때마다 쓰레기를 안 버려서 좋다'라고 얘기하시고요.

Q. 친환경 지류화분 외에 펄프를 활용한 다른 제품을 개발계획이 있으신가요?

2021년 LG소셜펠로우 11기로 선정되어 금융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LG소셜캠퍼스 지원과 LG소셜펠로우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플라스틱 대체재 개발할 계획입니다.

LG소셜펠로우 11기로 선정된 소감 한마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

플라스틱은 최소 100년에서 길게는 수 천년 동안 분해되지 않는 물질입니다.

이런 물질을 인간의 편의만으로 계속 사용하는 것은 

인간의 이기적인 면을 보여주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그 동안 편안함을 위해 플라스틱을 사용한 인간이 

그에 대한 책무로 플라스틱을 환경에 완전 무해하게 되돌려 놓는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음 세대와 자연에게 더 이상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대체재를 개발하여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에코펄프의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 에코펄프 홈페이지 방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