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LG소셜캠퍼스 스토리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플랫폼

  • 지구까지 생각한 뷰티라이프 그린 아뜰리에, 루나써클

    2021-07-231449

  • 여름 한 중턱에서 고온의 무더위를 견디는 요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다시 한 번 우리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날들입니다.

     

    이런 순간에도 친환경으로 아름다움을 만드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을 통해 또 다시 희망을 만나봅니다.


    이번 LG소셜캠퍼스가 소개할 기업은 바로 LG소셜펠로우 11기로 선정된 루나써클입니다.

     

    국내최초 커스터마이징 뷰티&라이프 플랫폼, 그린아뜰리에

    루나써클은 국내에서 최초로 인류에 대한 사랑과 지구를 향한 존중을 마음에 담아 만드는 커스터마이징 클린뷰티 플랫폼인  그린아뜰리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행복과 건강을 위하는 것이 지구를 위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브랜드 철학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럼 루나써클의 이재연 대표를 한 번 만나보실까요?!

     

    Q. 루나써클이 친환경 화장품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대학시절부터 화장품이나 식료품을 사면 버려지는 포장지가 많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 포장지들을 어떻게 분리배출해야 하는지 몰랐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일반 쓰레기에 포장지를 버리는 것도 충격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자연스럽게 유해성분 제로, 친환경 포장재 제품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라이프, 뷰티 플랫폼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소비자들이 친환경 뷰티제품 사용에 동참하도록 루나써클에서 노력하는 활동은?


     

    그린아뜰리에 글래스보틀로 바꿔주는 공병수거 캠페인

    최근 입점한 백화점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공병을 가지고 온 고객분들에게 리필이 가능한 '그린아뜰리에 글래스보틀'을 증정하는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또 사용한 용기를 화분으로 업사이클링하거나  일회용 수저를 사용하지 않는 캠페인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방법을 SNS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Q. 그린아뜰리에가 기존의 뷰티&라이프스타일 제품과 다른 점은?



    그린아뜰리에는 유해성 논란없는 성분을 사용한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만듭니다.

    기존 리필제품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플라스틱 용기 사용시 분리배출 및 재활용이 가능한 방법으로 제품을 만듭니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 종류, 라벨 재질과 부착법, 펌프 사용에 친환경적인 제약을 두는 방식으로 제조하고 있습니다.


    Q. 그린아뜰리에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은?



    지속가능한 환경에 가치를 두고 있는 그린 아뜰리에,

    그 철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샘플을 만들 때에도 쓰레기 발생 최소화를 위해  비닐파우치 대안법을 찾고 있으며, 

    꼭 필요한 제품을 유해성 논란이 없는 성분으로만 만들기 위해 연구합니다.




    그러다보니, 화학성분이 많이 포함되는 컨디셔너/린스는 아직 만들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옷과 그릇을 안전한 성분으로 세척할 세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Q.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매칭 기부를 하시는데, 계기는?

    ※ 암생존자? 의학적으로 5년 이상 생존하는 암환자는 거의 완치로 보기에 암 경험자 또는 암생존자로 부르고 있다. 

    최근 암생존자의 장기간 암치료로 인한 저소득과 그에 따른 삶의 문제(구직, 직장복귀 등)를 사회에서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스타트업으로서 사회에 기여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고비를 이겨낸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했고,

    저희 어머니도 암 수술했던 경험이 있어 더 선뜻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Q. 지금까지 루나써클이 진행한 사업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해피빈 펀딩을 진행했던 사업이 기억에 남습니다.

    많은 분들이 로션에도 실리콘이 들어있는 것을 모릅니다.

    실리콘이 없기에 유해성 논란도 없는 무향 바디제품으로 펀딩을 했고, 1천만 원 펀딩을 달성하여 공략으로 내세운 아동센터 기부까지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기부금을 직접가서 전달드렸을 때 함께 기뻐했던 담당자분들의 얼굴이 기억에 남습니다.


    Q. 루나써클의 앞으로 비전은?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 

    환경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가고자 합니다.


    인간과 지구의 의미있는 공존, 의식있는 소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이런 루나써클의 비전을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까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회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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