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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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ry] 2018 LG소셜펠로우 8기 네트워킹 워크숍

    금융지원2018-05-0327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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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LG소셜펠로우 8기 페스티벌을 마치고, 이어서 네트워킹 워크숍이 시작되었습니다!


     네트워킹 워크숍은 LG소셜펠로우로 선정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친목과 나눔의 장입니다. 네트워킹은 다양한 기업과 사람을 만나며 여러가지 업계의 정보와 새로운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창업기, 성장기의 기업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네트워킹 워크숍은 1박 2일에 걸쳐 곤지암 리조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리움' 이동훈 대표님의 강연 

     

     본격적인 네트워킹에 앞서 LG소셜펠로우 7기 '㈜리움'의 이동훈 대표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리움은 IT주변기기를 다양한 디자인과 여러 기능을 융합한 제품을 만들고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폐플라스틱, 폐안전벨트 재활용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선배 기업으로서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에 대해 리움이 성장해 온 모습과 함께 보여주셨는데요!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들려주시는 이야기들로 어디서나 들을 수 없는 멋진 강연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대표님들의 LG소셜펠로우 8기에 합류하게 된 소감과 자기소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로서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친목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표님들끼리 서로 준비해온 선물을 교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기업과 사람이 모인만큼 정말 다채롭고 특이한  선물들이 많았네요!



     

     

      대표님들과 찐한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LG소셜펠로우 8기로서의 공식 약정식이 있었습니다.

     자금 집행과 회계 처리, 성과 제출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보고에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하였습니다.





     오후에는 곤지암 리조트를 떠나 서울 새활용 플라자 투어와 모어댄, 처음애, 하이사이클 3개 기업을 탐방했습니다. 

     

     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우리말입니다. 새활용플라자는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가 야심차게 선보인 국내 최대의 업사이클링 문화 공간으로 지하 2층, 지상5층 규모입니다. 


     전시실, 새활용 소재 라이브러리, 업사이클링 전문 편집 매장 등이 갖추어져 있는데 사회적기업들도 입주해 있습니다. '모어댄', '처음애', '하이사이클' 또한 이러한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서울 새활용 플라자에 입주해 있습니다. 세 기업 모두 LG소셜펠로우 선배 기업이기도 하죠!




     

    새활용 플라자 라운딩을 마치고, LG소셜캠퍼스의 지원기업 탐방이 이어졌습니다.


     첫번째 탐방은 자동차 폐기물을 업사이클링 하는 브랜드 ‘컨티뉴’를 출범한 LG소셜펠로우 6기 '㈜모어댄'이었습니다. 

    자동차에서 수거한 천연가죽, 에어백, 안전벨트를 재사용하여 가방 및 액세서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사용하고,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 자동차 시트에는 기본적으로 좋은 가죽이 사용되는데 이를 재가공하여 품질을 높이고,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LG소셜펠로우 7기 '㈜처음애'를 방문했습니다. '㈜처음애'는 플라스틱제품과 경쟁 가능한 친환경 원목생활용품을 개발 및 보급하여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표상품은 폐목재로 만든 우드초핑(친환경 포장완충제)입니다. LG소셜캠퍼스의 자금지원을 통해 설비를 보완하여 가격 경쟁력도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하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문한 '하이사이클' 또한 LG소셜펠로우 5기 출신의 선배 기업입니다. 커피자루를 업사이클링한 패션/리빙 브랜드 다듬:이[Dadum:e]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일상 속 물건의 재발견을 통해 디자인적 가치를 높이고 자원순환의 환경적 가치를 더한 제품 개발과 교육, 전시, 플랫폼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업사이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번 8기 펠로우들도 LG소셜캠퍼스와 함께한 많은 선배기업들과 같이 한층 더 성장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줄 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