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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83031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예비 사회적기업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6~7일까지 제주도에서 LG전자 김민석 CSR팀장, 사회연대은행 이경실 본부장, LG전자가 지원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대표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사회적기업 사업공유 및 네트워킹 워크숍'을 열었다.
LG전자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지식나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지원대상 기업들까지 초대했다.
LG전자는 각 기업이 목표설정과 성과측정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전문강사를 초빙, `사회적기업의 성과지표 수립과 활용전략' 강의를 진행했다. 사회연대은행의 김홍길 팀장은 `사회적기업의 자금조달 방안 및 전략'을 주제로 효율적인 자금운용방안에 대해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예비 사회적기업이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아 사회적기업이 되면 조세감면 등 정부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LG전자는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녹색성장분야의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정, 경영자 교육, 판로개척, 생산성 향상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2012-07-08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7080201993271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