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플랫폼

LG소셜캠퍼스

언론보도

언론보도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플랫폼

  • [입주기업 인터뷰] 소셜브랜드로 사회문제를 해결합니다, (주)알브이핀

    2018-11-1382

  • OECD 국가 중에서 노인 빈곤률 1위, 노인 자살률 1위라는 뉴스를 보고
    혼자서 해결책을 찾으려 끊임없이 고민했던 청년이 있습니다.

    그 청년은 소셜벤처를 운영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어떤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읽고, 

    '소셜벤처'라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
    앞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라 생각했습니다. 

    이후 교사를 퇴직하고 할머님들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하나의 사회문제를 '브랜드' 시키고,
    이를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를 통해서 해결하는 기업,
    이를 통해 사회적 소외를 해결하는 기업.

    LG소셜캠퍼스 입주기업 (주)알브이핀 신봉국 대표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주)알브이핀은? 

    창업연도 : 2015년 5월
    직원 수 : 11
    LG소셜캠퍼스 입주일 : 2018년 8월
    제품 및 서비스 :
    •소셜브랜드 런칭 및 운영(마르코로호, 러블리그래니, ORIGIN R) 
    •소셜벤처 브랜드 마케팅 지원

    알브이핀은 한마디로 :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브랜드 런칭 및 소셜벤처 브랜드 마케팅 지원기업.

    (주)알브이핀(RVFIN)의 신봉국 대표님

    Q) 안녕하세요, 대표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주식회사 알브이핀(RVFIN)을 운영하고 있는 신봉국 대표입니다
    알브이핀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브랜드를 론칭하고
    초창기 소셜벤처의 브랜딩과 마케팅을 지원하여 성장을 돕는 기업입니다

    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었구요
    15년도에 퇴직한 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RVFIN의 주요 사업을 소개해주세요.

    하나의 소셜브랜드를 론칭하거나, 
    다른 소셜벤처들이 성장하여 사회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끔 
    마케팅을 지원하는 두 가지의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르코로호(Marcoroho)라는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마르코는 도전, ‘로호는 정신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도전정신이죠

    자신들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할머니들의 도전_'마르코로호'

    단순히 경제활동을 돕는 것 이상으로 
    할머님들과 행복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의도로 시작했어요.

    현재 21분의 할머님과 함께 파트너로서 함께하고 있고요,
    할머님들을 직접 찾아가 재료를 전달하고, 
    교육하며, 완성된 제품을 받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할머님이 제작한 제품을 통해 생긴 수익은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직접 기부영역을 선택하여 기부를 진행합니다.
    독거노인생활지원결식학생식사지원아프리카아동후원유기동물보호지원
    장애아동기구지원의 5가지의 기부 영역이 있습니다

    시민들의 윤리적 소비를 통해서 할머님들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줌과 동시에 
    자신의 손으로 회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자긍심을 선물하는 것이죠.

    이와 함께 초기 소셜벤처 기업들의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많은 초기 스타트업들이 브랜딩과 마케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하여 제대로 사업을 전개해보지도 못하고 많은 대표님들이 실패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외부에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게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적절한 효과를 보는 것은 더욱 어려워요
    특히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는 그런 브랜딩을 도울 수 있는 기업이나 기관이 극히 적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해나가는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Q) 마르코로호 이외 다른 브랜드(사업)도 있죠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러블리그래니(Lovely Granny)’가 있어요
    할머님들께 따듯한 시선을 돌려드리자는 주제로 시작된 정서치유를 컨셉으로 한 브랜드에요.

    마르코로호를 운영하며 할머니들과 오랜 시간을 작업하다보니
    할머니께서 이상한 행동을 하고 계신 걸 발견하게 되었어요
    멀쩡한 자기 옷의 냄새를 맡고 계시더라구요.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할머니, 왜 그렇게 옷 냄새를 맡고계세요?” 
    “은행을 갔다왔는데, 젊은 사람들이 나를 피하는 것 같더라구..”

    ‘다 그런거지 뭐’하시며 할머니께서는 웃으면서 말씀하셨지만,  
    그 웃는 모습이 너무 슬퍼보였어요. 
    혼자 사시는 할머님들 중 적지 않은 분들께서 이런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이 브랜드는 우선 할머님에 대한 
    차가운 시선과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에요

    사업에서 발생한 매출액의 일부를 할머님들을 위한 
    복지 클래스를 직접 만들고, 참여하실 수 있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성 브랜드입니다

    크라우드펀딩에서 처음 이 캠페인을 시작해서 
    여러 연예인들이 착용해주시는 등 많은 호응을 얻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이 러블리그래니가 마르코로호에 통합될 예정이에요
    할머님들을 위한 하나의 캠페인 브랜드의 형태로 운영하고 싶네요.

    러블리그래니(Lovely Granny)’ 캠페인은 타이포그래피 등의 제품을 통해
    할머님들의 사랑스러움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으로 할머님들의 일자리가 생겨났고, 총 40,562,180원을 기부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Origin R이라는 오프라인 공간입니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역 문화를 변화시키는 거점 공간으로서 활용되기를 마라며 만들었습니다

    저희가 할머님들과 작업하고 있는 경북 상주와 같은 지역에는 이런 공간이 전무한 수준이에요
    Origin R은 카페의 형태로 해서 테라스 공간을 길게 빼놓고
    네트워킹이나 회의설명회 등이 가능한 공간을 넉넉히 제공하도록 준비했습니다.
    월요일화요일에는 저희쪽 스케줄을 다 비우고 무료로 외부에 대관을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 대관의 목적이 도시재생이나 사회적 가치 창출지역민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 등과 같은 기준에 부합할 경우에요
    현재 많은 지역 내 네트워크 파티육성사업 설명회컨설팅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Origin R의 설립 목적은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에요경북과 같은 지방의 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청년인구의 이탈입니다청년들을 돌아오게 하려면무엇보다도 지원을 해줄 수 있는 도시여야 해요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고사업을 코칭해줄 수 있는 기관과 그런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꿈을 꿀 수 있는 도시여야 청년이 행복한 도시가 아닌가요? Origin R은 그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터전이되기를 바랍니다. 

    Q) 브랜드 론칭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하게 된 이유가 있?

    처음에는 마르코로호라는 하나의 문제로 시작하였습니다
    마르코로호를 운영하면서 더욱 확실히 알게 된 것은
    이런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소비자에게 달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사회문제를 '브랜드' 시키고
    이를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를 통해서 해결한다는 형태를 선택하게 된 것이죠
    그리고 더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런 소셜브랜드를 더욱 확장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마르코로호를 통해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알브이핀에서 더 많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Q)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은 할머니들을 위한 사업들 위주인데요, 다른 분야의 사업계획이 있나요?

    물론 현재의 사업들이 할머님들을 위한 사업이지만,
    이 회사는 할머님만을 위한 회사는 아니에요.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떤 사업을 할지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는 푸드쪽의 사업을 생각하고 있어요
    밥이 보약이라는 말처럼사람의 일상에서 밥을 잘 챙겨 먹는 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잖아요

    다만 그동안 하던 사업과는 많이 다른 분야고
    상품화를 하는 데에 있어서 꽤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서 아직 구상 단계에 있네요

    그 다음 사업이 무엇이든누구를 위한 사업이든
    분명히 단순 영리성 사업이 아니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입니다
    현재는 열심히 현존하는 사회 문제와 우리가 가진 역량을 분석하고 있어요.

    다만 어떤 사업이든 온라인 영역을 기반으로 한 사업이 될 것입니다.
    마르코로호도 오프라인 영역에서 나오는 수익은 많지 않아요

    아무래도 스토리텔링과 같은 부분에서 온라인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실제로 결과도 그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4년 간 마르코로호를 운영하며 온라인 판매에 대한 노하우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Q)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보통 초보 창업자들은 다들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만드는 데에만 집중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원하는 아이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소비자의 니즈를 캐치하여 그 방향으로 아이템을 고도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특히 창업자들은 사업을 시작하고 시장 속으로 들어가버리면
    그런 것들을 객관적으로 보기가 꽤나 어려우니까요.

    Q) LG소셜캠퍼스, 입주해보니 어떠신가요?

    일단 독립사무공간이라는 점이 너무 좋고
    주차료가 정말 저렴하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1층 식당도 굉장히 맛있어요.
    이전 사무실은 자체 식당이 없어서 항상 나가서 먹어야하고
    날씨가 안 좋은 날도 고생이 많았죠

    소소한 행복이 느껴집니다.

    Q) 입주를 결심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이곳에 입주해있고지원을 받고있는 많은 사업이나 사회적기업들과 
    다양한 연계가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원수가 11명이 되다보니까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독립사무공간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했죠.

    Q) 앞으로 이곳에서 이루어나가고 싶은 것은?

    일단 사업의 안정화가 1순위입니다

    한창 성장기를 달리고 있지만
    앞으로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곳에 있으며 
    새로운 소셜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Q) 마지막으로 RVFIN에게 LG소셜캠퍼스란?

    희망”.  

    소셜벤처들이 꿈을 이루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시발점이 되는 공간.
    이를 지원하는 희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