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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경제] LG화학, ‘코로나19 극복’ 협력사에 1000억원 금융 지원

    2020-04-202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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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LG화학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LG화학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협력회사 및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지원 활동에 나선다.

    LG화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회사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상생 펀드 및 혁신성장 펀드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생 펀드’는 협력회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629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 펀드이며 ‘혁신성장 펀드’는 협력회사의 핵심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432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펀드다.

    LG화학은 코로나19로 긴급자금이 필요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최대한 간소화해 상반기 중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LG전자와 함께 친환경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LG소셜캠퍼스’에 선정돼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에 총 2억원 규모의 구호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청소년 2000여명에게는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수업에 필요한 헤드셋 등 총 3억원 규모의 필요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LG화학 노사는 임직원 자발적 모금활동인 ‘만원의 나눔’을 통해 조성된 1억원을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과 의료진을 위해 기부했으며 국내 12개 사업장에서 릴레이 헌혈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변 곳곳을 살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함께 힘을 보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420000046